시판 데리야끼 소스 닭꼬치를 이용하여 간단한 치킨 덮밥 만들기 만사 귀찮은데 날 위한 맛있는 한 접시 차려먹고 싶은 저녁... 재빠르게 냉장고를 스캔해 봅니다. 냉동실에 데리야끼 닭꼬치가 있었네요! 이 닭꼬치와 냉장고 기본 재료 몇 가지만 더하면 그럴싸한 치킨 덮밥을 해 먹을 수 있겠어요. 마음먹은 김에 요리를 시작해보기로합니다. 저와 함께 어려운 과정 없는, 5분 완성 데리야끼 치킨 덮밥을 만들러 가 보시죠~! 닭꼬치 닭꼬치는 긴 꼬치막대에 닭을 꽂아 조리하는 음식입니다. 한국 닭꼬치의 종류는 생닭 정육을 그대로 꼬치에 꽂아서 굽고 양념하거나, 닭강정 형태를 꼬치에 꽂거나, 프라이드치킨을 튀겨내듯 생닭을 꽂은 채 통째로 튀기는 등 다양합니다. 그중 제가 즐겨 찾는 닭꼬치는 정육 자체를 꼬치에 꽂아 양념..
달달 아삭한 참외를 비빔면과 함께, 별미요리로 즐겨봐요 휴가 기간에 성주에 다녀오면서, 지금 딱 제철인 성주참외를 사 왔어요. 참외를 사서 집에 오는 내내 어찌나 달달한 향을 풍기던지 얼른 먹고 싶어 혼났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바로 썰어서 먹었는데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또 어떻게 하면 이 싱싱한 참외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찾아보다 참외 비빔면을 발견하게 됐어요. 갑자기 막 비빔면도 먹고 싶어져서 참외와 비빔라면을 이용한 참외 비빔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비벼보시겠어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렛츠고~! 참외 보관은 어떻게? 참외는 6월에서 8월이 제철인 박과 식물이며, 해외에서는 Korean melon(한국 멜론)이라고 불립니다. 참외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냉장보..
소고기 미역국을 갈비탕으로 끓인다고?? 엄마의 생신날짜와 가족여행 일자가 겹쳤어요. 아 이걸 어쩌지... 일단은 여행지에 가서 간단히라도 생신상을 챙겨드리기로 계획을 짜보았어요. 가족들과 회의 끝에, 미역국만 제 손으로 준비하고 다른 메뉴는 현지 조달하기로 결론이 났답니다. 제가 방문한 여행지의 숙소는 리조트였어서 실내 조리가 가능했기에 미역국을 끓일 재료를 챙겨서 갔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소고기와 미역을 볶고, 따로 우려낸 멸치육수를 부어 오래 끓여 미역국을 완성했었는데, 여행지까지 가서 불 앞에 오래 있을 순 없겠다 싶어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시판 갈비탕 미역국을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궁금하시죠? 재료도 과정도 정말 별 거 없는 갈비탕 미역국 레시피,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미역국 미역을 넣어..
꽁치 통조림으로, 잡내 없이 칼칼한 꽁치 김치찌개 만들기 제가 식재료 장을 볼 때 신선식품 보다도 더 잘 손이 가는 것이 오랜 기간 동안 보관이 용이한 식품류인데요. 주로 건조된 상태의 나물류나 통조림, 냉동식품의 구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희 집엔 입이 둘밖에 안될뿐더러, 냉장고의 신선 재료를 제 때 소진할 만큼 꼬박꼬박 요리를 해 먹지도 않기 때문이에요. 그 재료들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것은 단백질의 공급에 좋은 꽁치통조림, 참치통조림, 고등어통조림입니다. 오늘은 꽁치통조림을 이용해서 만만하디 만만한 꽁치 김치찌개를 맛깔나게 끓여보겠습니다. 잡내 없이 칼칼한 꽁치 김치찌개,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따라오시죠~! 꽁치 통조림 맛있게 먹기 꽁치 통조림으로 많이들 하는 요리로는 고춧가루나 김치를 ..
베이컨과 묵은지의 맛없을 수 없는 조합 푹푹 찌는 더위에 입맛도 없고, 불 앞에 오래 서서 요리하기도 귀찮은 여름이에요. 저는 그나마 인덕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하이라이트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더위가 덜하긴 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가열하는 요리는 귀찮은 요즘인 것 같아요. 그래도, 밥을 해 먹긴 해야겠죠..? 지난 주말 엄마에게서 받아 온 묵은지로 무슨 요리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가득 쌓여있는 베이컨이 떠올랐어요. 갓 수확한 맛있는 생양파도 있겠다 싶어서 베이컨 김치 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 주재료인 김치만 맛이 잘 들어있으면 맛 보장되는 베이컨 묵은지 볶음,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베이컨 김치 볶음 만들기 맛이 잘 들은 김치를 볶아 낸 ..
초당옥수수로, 간단하지만 스페셜한 솥밥 만들기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초당옥수수를 사 왔어요. 현지 생산품을 산 건데도 꽤 비싸기에 갸우뚱했었는데, 먹어보니 아주 달고 맛있는 상품을 고른거더라구요! 비싸다고 생각해서 딱 세 개 밖에 안 사가지고 와서 하나는 생으로 먹고, 하나는 전자레인지에 쪄서 먹고, 나머지 하나는 어떤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까 고민하다 초당옥수수 솥밥을 해보기로 했어요. 달달하고 아삭한 초당옥수수가 들어간 특별한 밥,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여러분들도 지금 한창 나오는 초당옥수수를 이용한 초당옥수수 솥밥에 도전해 보세요. 초당옥수수? 우리가 예전부터 먹어오던 쫀득쫀득한 옥수수는 찰옥수수죠. 그런데 수년 전 혜성 같이 한국에 등장하여 매해 초여름이면 인기를 끌고 있는 옥수수가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