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바지락 표고버섯탕 만들기, 지리산 산채정식 그 맛
매년 여름 산채정식 먹으러 지리산을 갑니다 2016년 봄에 지리산을 처음 가봤어요. 그곳에 머무르면서 남은 기억은 묵나물과 뱀사골 트래킹이 거의 다인데요, 이게 제 인생엔 정말 깊게 박힌 좋은 기억이에요. 그래서 그 이후로 매년 여름이 오면 지리산 뱀사골에 가서 트래킹을 하고 나오는 길에 있는 식당을 가요. 메뉴는 항상 동일한 산채정식! 나물이 전반적으로 슴슴하게 간이 잘 되어있어서 그 많은 가짓수를 다 먹어도 부담이 없어요. 나물을 함께 나오는 황태 바지락 표고버섯탕, 멸치 김치조림, 들깨 두부조림도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맛이에요. 그 세 가지 냄비메뉴 중 제 1픽은 황태 바지락 표고버섯탕이에요. 그래서 결국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표고버섯의 향과 시원 칼칼한 국물 국물 속 재료만..
요리/맑은 국물요리
2024. 3.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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