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현미 곤약쌀밥 비린내 없이 맛있게 짓는 법

이전의 제 요리 포스팅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정말 이제 쌀이라도 바꾸지 않으면

여름바다를 자신감 있게 맞이할 자신이 없어서

곤약쌀밥을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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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조금 달라진 것 말고는 모르겠는데?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돼서

곤약쌀밥 짓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어요.

아니~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네요!

 

일반 쌀과 적당히 섞어서 밥을 지으니,

쫀득하니 씹는맛이 좋고 특유의 맛이나 향도

느껴지지 않아요!

 

 

 

현미곤약쌀밥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반쌀은 원래 밥을 짓는 물보다 양을 적게 잡고,

곤약쌀에 대해서는 물을 추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게요~!

 

< 재료 > 4인분 기준(1컵=180ml 종이컵 혹은 쌀컵)

• 흰 쌀 1컵
• 현미쌀 1컵
• 습식 곤약쌀 200g(물 포함된 양)

< 요리순서 >

1. 흰 쌀 1컵, 현미쌀 1컵을 깨끗이 씻어 압력밥솥에 넣고, 약 1.5~1.8컵 정도의 생수를 붓습니다.

2. 습식 곤약쌀을 한 봉지 뜯어, 체에 받쳐 물을 흘려버리고 한 번 헹궈줍니다.

3. 물기를 뺀 곤약쌀을 압력밥솥에 넣습니다. 물은 추가하지 않습니다.

4. 일반취사를 눌러 밥을 짓습니다.

5. 곤약쌀이 일반쌀 위에 떠있는 모양으로 취사가 완료됩니다.

6. 곤약쌀과 일반쌀을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밥을 완성합니다.

 

 

< tips >

* 곤약 봉지를 뜯을 때 나는 곤약 특유의 향이, 현미와 함께 밥을 짓고난 뒤에는 나지 않았어요.

쌀모양 곤약과 일반쌀(백미+현미)로 맛있는 다이어트밥 짓기!

 

백미1컵+현미1컵을 먼저 씻어 밥솥에 담고, 물은 1.5~1.8컵 붓기

 

곤약쌀 충전수 버리고 한 번 헹군 뒤 물기 제거

 

물기 제거한 곤약쌀을 일반쌀 위에 함께 넣고, 물 추가는X

 

저는 일반취사로 진행했습니다!

 

일반쌀에 비해 밀도가 낮은 곤약은 완성된 밥 표면에 모여있네요

 

곤약쌀과 일반쌀을 잘 섞어주면 곤약쌀밥 완성입니다!

 

마무리

 

저도 밥을 좋아하지만

남편이 밥을 아주 좋아해요.

남편의 다이어트 1번 적이 바로 밥...

 

곤약쌀이 30%정도 들어가긴 했지만

일반쌀밥을 100%로 먹는 것보다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꾸준히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지은 곤약쌀밥을

냉동시켰다 먹어도 괜찮았어요!

 

5월 중순인데 벌써 낮기온 30도에 다가가고 있네요.

다이어트를 마음먹으신 이웃님들도

손쉽게 곤약쌀밥 지어드시면서

행복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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