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데치기 손질 방법, 채취시기 보관방법

봄을 대표하는 식물인 두릅은 예전에는 야생에서 주로 채취하여 수확하였으나,

수요가 늘면서 하우스 재배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도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향과 식감을 위해서는 자연에서 구해와야겠죠?

 

오늘, 자연산 두릅의 채취시기와 채취방법 손질법까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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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두릅, 땅두릅, 개두릅??

 

 

* 참두릅, 땅두릅, 개두릅이란?

- 참두릅은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두릅을 말하고, 땅두릅은 땅에서 자라나는 순을 채취하는 것이고, 개두릅은 엄나무순을 말합니다.

 

* 참두릅 채취시기

- 해당 야생의 기후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 채취 가능합니다.

 

* 채취방법

- 5~10cm 정도 크기에, 순의 끝부분 잎이 펼쳐지지 않은 두릅이 부드러운 두릅입니다.

- 참두릅 나뭇가지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많이 있습니다. 이 가시에 찔리지 않게 주의해가며 윗 초록순 쪽을 잘라 채취하면 됩니다.

- 갈색 나뭇가지 부분이 아닌, 초록순 쪽만 잘 잘라내고 나면, 약 2주 뒤 다시 자라나온 두릅을 채취하실 수 있습니다. (첫 순보다는 질깁니다.)

 

나무 끝에 달리는 나무두릅, 참두릅이에요. 나무의 가시에 주의하세요.

손질 및 보관하기

 

바로 드실 두릅은 데치시면 되고요,

조금 두었다 드실 두릅은 아래 보관법 참고하셔서,

필요할 때 드시기 바랍니다.

 

< 손질순서 >

아래 사진과 함께 데치는 방법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아직 작은 사이즈의 두릅. 작을수록 부드러운 식감은 좋아요!

먼저, 질긴 뿌리쪽 부위를 잘라낸 뒤

슬쩍 건드리면 떨어져나가는 두릅 겉잎!

두릅 겉잎을 제거할 때, 가시가 있다면 칼로 살살 긁어내시면 됩니다.

 

잎 사이사이 이물질을 제거하기위해 물에 담가 흔들어가며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1L에 천일염 1큰술 넣어 끓여요

끓는 소금물에 두릅의 질긴 아랫줄기를 먼저 담가 20초 익히기

아랫줄기쪽 먼저 익힌 뒤 잎부분까지 모두 담가 1분 더 익혀주기

다 데친 두릅은 찬물에 담가 깨끗이 흔들어 씻으며 열기 없애고, 물기 꽉 짜내기

 

< 보관법 >

* 일주일 내로 금방 드실 예정일 때에는 채취해 온 상태 그대로 신문지로 감싸, 밀폐용기나 밀폐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셨다가 필요할 때 손질해드시면됩니다.

* 오래 두셨다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데친 두릅을 밀폐용기나 밀폐비닐에 넣고 두릅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물과 함께 얼린 두릅은 필요하실 때 서서히 녹여 조리해드시면됩니다.

 

손질한 두릅을 활용한 요리

이렇게 겉잎과 가시를 제거 후 데쳐낸 두릅을 맛있게 드실 차례만 남았습니다!

 

데쳐낸 상태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숙회로 즐기셔도 좋고,

 

↓↓ 가볍게 무쳐 두릅 나물 무침으로 드셔도 좋구요

봄나물 향기에 고소한 맛을 더한, 초간단 두릅 나물무침

 

↓↓  두릅을 보양식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궁합을 가진 소고기 차돌박이 말이 구이도 추천드립니다!

두릅을 특별하게 먹는 방법, 두릅 차돌박이 말이 구이

 

↓↓  두릅을 데치지 않은 상태로 튀겨드셔보세요! 바삭바삭 끊임없이 들어간답니다!

간단한 두릅 튀김, 일식 튀김처럼 바삭하게 만들기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