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에 맛있는 참치김밥 한 줄 다음 날 점심 도시락을 싸기 위해 밤늦게 새 밥을 짓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한다고 저녁을 적게 먹은 한 사람이 구수한 새 밥 냄새를 맡고 하이에나처럼 다가와 말합니다. 코코야~ 저 새로 지은 밥에 참치마요 딱 얹어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안됩니다. 이런 식으로 야식을 먹다가 뱃살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거니까요. 그래서, 내일 아침 출근길에 참치마요 밥을 싸주겠노라 약속을 하고 방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전날 밤 야식의 유혹을 힘들게 이겨내고, 아침이 왔습니다. 바쁜 아침, 간단하게 아침밥을 싸 볼까요 ^_^ 일반 김밥은 두껍고 꼬마 김밥은 가늘어 참치 통조림에 마요네즈를 넣고 비빈 참치마요는, 빵이나 밥에 얹어먹으나 말아먹으나 비벼먹으나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어요. 하..
요리/일품요리
2023. 8. 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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