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타는 치우는 게 일이야 언젠가부터 파스타는 시중에 파는 소스를 사 와서 만들어먹게 되며 참 세상 편해졌다고 생각했어요. 파스타 소스 제조업체가 많고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원하는 종류의 소스를 저렴한 가격에 골라가며 구입할 수 있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요.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를 이용하게 되면, 한쪽 팬에서 파스타 부재료를 볶는 동안, 다른 한쪽에선 10분 안에 면을 익혀내 소스와 면을 섞듯 볶아내면 15분도 안 걸려 파스타가 완성돼요. 그런데, 점차 한 번에 여러 요리를 만들게 되면서 간단한 파스타 한 가지 요리에만 최소 두 개의 팬을 사용한다는 게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파스타 포함 두 가지 이상 요리를 하게 되면 주방이 너무 복잡해져 정신도 없고, 뒷정리하려면 치울 것도 많다고 생각..
요리/일품요리
2023. 8.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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