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을 깨우는 아침식사: 따뜻한 된장국으로 출근길에 아침 식사를 챙기기 쉽지 않아요. 눈뜨고 준비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니까요. 하지만 아침에 중요한 일을 두고 빈속으로 나갈 수 없는 날엔 따뜻한 국물과 밥을 준비해 아침 식사를 차립니다. 잠이 덜 깬 아침, 따뜻한 된장국 한 그릇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볼까요~? 자극적이지 않아도 맛있는 국물 한 그릇 엄마가 해주시는 밥상엔 아주 맵거나 짠, 자극적인 메뉴가 잘 없었어요. 아마도 가족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차려주셨을 테니까요. 하지만, 제가 가스불을 다룰 줄 알게 되면서부터, 엄마가 해주지 않는 자극적인 요리들을 제손으로 해 먹게 되었죠. 그래서인지 엄마밥 먹곤 안 붙던 살들과 위장의 불편함도 따라오게 된 것 같아요. 어릴 땐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요리/진한 국물요리
2024. 3.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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