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물 있는 무생채보다 꼬들한 무생채가 더 좋아 찌개에 사용하고 남은 큰 무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무생채를 만들기로 했어요. 보통, 저희 엄마가 해주시는 무생채는 국물이 많아서 촉촉하게 빨간 국물과 함께 먹는 그 맛으로 먹는 거 거든요. 하지만, 저와 남편은 보쌈집에서 먹는, 물기 적고 꼬들한 식감의 보쌈무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보쌈집에서 먹는 그 달달 새콤한 맛의 꼬들 무생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썰고 절이고 무치면 끝! 새콤 달콤 입맛 돋우는 무생채를 만들어봅시다! 단맛 짠맛 신맛 고소한 맛이 그 단순한 모양 속에 담겨있는 걸 보면, 만드는 과정에 재료가 많지 않을까 방법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실 수도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니요! 아주 간단하게 꼬들꼬들..
요리/밑반찬(곁들임) & 솥밥
2024. 3.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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